2023년 버킷 리스트

2022. 12. 27. 21:51Life-essay

예전에 버킷리스트 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매해 적기 시작한 버킷 리스트.

 

2022년 버킷리스트는

1. 부모님들 모시고 여행

2. 공간별 가구 세팅

3. 창고/팬츄리 정리

4. 체중 72키로 유지

5. 걷기여행 1박이상으로 1군데 이상 다녀오기

6. 정부지원사업 선정 창업

7. 고정 수익 증대

8. 월 1꼭지 이상의 창작 글쓰기

9. 주 2회 이상의 독서록 등 티스토리 글 등록

10. 더이상 옷과 책은 구입하지 않고 보유중인 옷/도서 정리 (옷은 총 30벌 내외, 책은 책장 반정도로 정리)

였다.

 

이 중 조금이라도 성과가 있었던 것은,

2. 막내아들방에 침대세팅, 첫째딸방에 침대 및 책꽂이 세팅, 내방에 업무용 책장 책상 세팅함.

3. 창고를 일부 정리

6. 정부지원 3250만원을 통해 사회적기업 창업

10. 옷과 도서를 1년동안 한번도 구입하지 않았다.

    도서 절반이상 도서관 기부 및 알라딘 중고서점에 판매하여 보유 서적 1/3 정도로 정리.

40%정도의 달성율이다.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

 

2023년 버킷리스트는 정리 중으로,

1. 월 1회 홀로 도보여행 가기 (23년 해파랑길 50% 이상 완주 목표)

2. 정부지원사업 선정 (1~2000만원)

3. 체중 72키로 유지

4. 목적적금 2개 이상 가입 (가족여행, 차량교체)

5. 옷 정리 (계절별 5~6벌로, 총 30벌 내외)

6. 팬 트리 정리 (1/3 이상 비우기)

7. 작은 성공 3가지 이상 만들기 (회사업무가 되었든, 개인의 성취건, 무엇이든)

8. 급여외 수익 월 30만원 이상 만들기 (불법적인 것 이외의 어떤 행동을 통해서든 수익 만들어내기)

9. 50만원 이상의 기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불우청소년 노트북 1대 이상 기부 목표)

10. 증평지역, 사업경험, 업무경험에 대한 글 5꼭지 이상 쓰기. (1꼭지당 A4 포인트 10으로 5장)

 

버킷리스트 선정 이유는,

1. 언제나 나를 위한 시간, 나의 힐링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매해 버킷리스트에 넣지만,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목표.

    아무생각없이 걷는것, 혼자서 여행하는것, 새로운 곳에 대한 갈망을 담은 목표이다.

2. 월급쟁이로는 삶의 불안함이 지속적으로 남아 있으므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함이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들을 다하는 착한 회사를 만들고 싶은 욕심을 담은 목표.

3. 항상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체중. 

   예전에 체중 별로 찍어둔 사진을 보면, 그래도 72~3키로가 가장 보기 좋은 몸이였던것 같아 매년 설정하는 목표.

4. 가족여행을 내년에는 가고 싶은 욕심과, 2대 있는 차량의 내구도를 따져봤을때, 슬슬 준비해야할 것 같아 설정한 목표.

5. 6.  미니멀한 삶을 지향하지만, 쉽지않은 비우기.

         22년 한해동안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으니, 23년은 나머지 절반의 성공을 위해 설정한 목표.

7. 올 한해 사업을 진행하며, 손상된 나의 멘탈케어를 위해 설정한 목표. 

   작은 성공의 경험들을 통해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목표.

8. 바쁜 삶, 느슨해지지 않는 삶을 위해 설정한 목표. 또한 기부를 위한 여분의 자금 마련을 위한 목표.

   끊임없이 새로운 수익 파이프를 구축하기 위한 목표.

9. 22년은 새롭게 중학교에 올라가는 한 아이에게 교복과 체육복을 선물했다.

    23년 디지털 학습이 지속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노트북 1대이상을 고등학교 올라가는 아이에게 기부하기 위해 설정한  목표. 생리대 지원과 같이 실생활에 직접적인 지원이 되는 부분도 진행하고 싶지만,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못했다. 

10. 사고하고, 복기하고, 새로운 시각을 갖는 습관을 위한 목표.

    이렇게 작성한 글들이 훗날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여 설정한 목표

 

22년의 성적은 40점.

23년의 목표는 70점.

 

하루하루가 쌓여 한달이 되고, 일년이 되듯이...

오늘 나의 노력이 쌓여 내년의 내가 될 수 있을 거란 희망으로 다져보는 23년의 목표.

 

또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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